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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도 청정 농산물로 수제 간식을 만들다

언론보도

[피플&피플]“방역현장 공무원들 밥 한끼 대접하고파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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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82회 작성일22-01-12 15:3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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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전하고 싶었습니다.”


코로나19 사태로 매출 절벽에 처했음에도 도시락을 전달하며 사랑을 베푼 이가 있다. 주인공은 박성언(46·사진) ㈜온세까세로 대표. 지난 10일부터 원주시보건소 직원들에게 매일 도시락 50개를 전달하고 있는 그는 20일까지 250개를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.


㈜온세까세로는 `수제간식'을 의미하는 스페인어다. 도내 농산물을 활용해 남미식 도시락과 간편식 제품을 제조·판매하는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이다. 박 대표는 지역 농산물로 도시락을 만들어 농민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2017년 회사를 설립했다. 올해는 초부터 행사나 모임이 줄취소돼 수입에 타격을 입고 있지만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애쓰는 공무원들을 응원하고자 도시락을 전달하게 됐다.


박 대표는 “코로나19로 어려운 분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”고 말했다.


원주=신승우기자 swshin@